전국 20개 마을 참가…공주시 3년 연속 우수상 수상

공주시새마을회(회장 백승근)는 지난 12월 6일 새마을운동중앙회에서 개최한 2018년도 마을공동체운동 뽐내기 대회에서 의당면 유계리가 우수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의당면 유계리 마을추진위원장이자 이장인 노흥종 위원장이 발표를 했으며, 서영희 부녀회장이 공주와 유계마을 홍보를 위한 퀴즈 등을 내어 참가한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환영을 받았다.

의당면 유계리는 마을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생태터널 가꾸기, 무인가판대 운영, 장독대사업 등으로 이장과 부녀회원, 지도자, 청년회, 노인회가 서로에게 맞는 역할을 찾아서 화합하며 활동한 것이 높이 평가됐다.

또 마을주민들이 함께 하는 모습 또한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오백년 어르신이 협찬한 장독대 사업에서는 많은 감동을 주었다.
 

이 대회는 2016년도 처음 개최 할 당시 ‘읍면동 공동체 운동 뽐내기 대회’였으며, 이 대회에 유일하게 공주가 봉곡2리 마을단위로 출전하여 행사를 준비하는 주최 측에 마을공동체 운동이 가능 하다는 것을 보여주어 중앙회 기조가 2017년도에는 ‘마을공동체운동 뽐내기 대회’로 바뀌는 계기를 공주에서 마련했다.

2017년도 공주 송곡2리가 우수상 수상을 시작으로 올해로 3년째 공주시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 

한편, 공주시새마을회에서는 2012년도부터 마을 공동체 운동을 추진하기 위하여 마을단위 지도자들 역량강화 교육을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올해로 2,100여명의 지도자들이 교육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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