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월 13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공주시민대학 제7기 지역혁신리더과정 및 시민문화선도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 공주시민대학 제7기 지역혁신리더 및 시민문화선도과정 수료식 장면

2015년 처음 문을 연 ‘공주시민대학’은 올해 제7기 지역혁신리더 및 시민문화선도과정 80명의 입학생이 지난 8월 30일 첫 강의를 시작으로 12월 13일까지 15회 동안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100분간 ‘지역공동체와 리더의역할’, ‘문화와 역사가 흐르는 도시 공주’, ‘시민역량강화’ 등 다양한 내용의 전문화특성화 과정을 통해 5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관내 역사문화유적지, 덕수궁, 한성백제박물관, 몽촌토성, 인사동거리 등 문화관광해설사를 동반한 2회에 걸친 역사문화 유적지 및 선진견학지 탐방은 백제문화의 우수성과 공주발전을 위한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자치활동과 학사운영에 공이 큰 고연화(웅진동), 안두진(웅진동), 오계림(중학동), 서성열(신관동) 수료생에게 공로패를 전달했으며, 모든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9명에게 개근상을 수여해 자긍심을 심어주고 적극적인 시정 참여를 위한 동기부여를 제공했다.

이날 수료생 대표로 나선 고연화 씨는 “공주시민대학을 통해서 공주에 대한 자긍심은 물론 공주시를 더욱 사랑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민대학 제8기 전문특성화과정은 2019년 2월 중 공주시청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지 후 접수 및 선발할 예정이며 3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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