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권역 어린이 87명, 문화관광보조 해설사 역할 기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어린이 여행 문화체험단’ 87명의 수료식을 지난 12월 22일 고마에서 개최했다.

▲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어린이 여행 문화체험단’ 수료식 장면

이번 사업은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9권역에 속하는 대전시, 부여군, 익산시와 함께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내 관광지 및 맛집 탐방, 전통시장 투어 등 다양한 여행 프로그램을 경험하는 휴먼웨어 인력양성 및 교육 사업이다.

지난 9월부터 공주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양병찬)과 함께 공주·대전·부여·익산의 주요 관광지 탐방은 물론 맛집 및 역사 체험 등 다양한 분야의 여행 체험과 함께 여행 후 영상촬영, 블로그 작성, 여행 작가가 돼 볼 수 있는 교육까지 지역별 10회의 알찬 내용으로 추진했다.

시는 이번 체험단 활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교실에서의 딱딱한 교육이 아닌 현장 중심의 교육과 프로그램 운영으로 백제역사, 문화, 관광자원을 흥미롭게 받아들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 것으로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의 각종 홍보영상, 블로그, SNS 등 홍보활동과 문화관광보조 해설사의 역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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