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꽃동네 찾아 의미 있는 고교생활 첫발 내딛어

공주마이스터고(교장 차성우) 2019학년도 신입생들은 지난 3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치며 의미있는 고교생활 첫 발을 내디뎠다. 

▲ 공주마이스터고 2019학년도 신입생들이 지난 3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음성 꽃동네를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입생들은 3월 4일 입학식을 마치고 서로 서먹서먹한 급우간의 관계를 사랑의 봉사 활동을 통해 우정을 다지고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학생들은 오웅진 신부의 편안한 삶을 포기하고 음성 꽃동네 설립부터 성장까지의 과정과 죽어가는 걸인을 데려와 보살핀 최귀동 어르신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봉사활동이 무엇인가를 느낄 수 있었다.

신입생들은 장애체험 활동을 시작으로 심신 재활동 봉사 등 8개 체험지에서 1박 2일 동안 활동하며 지금까지 삶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학교생활에서 무슨 일을 해야 할지와 행복한 삶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 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차성우 교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해 생각해보고 따뜻한 마음을 갖고 성장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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