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과 협력의 마을교육자치 한 걸음 나아가기

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유영덕)은 5월 4일 오전 10시부터 공주교육대학교에서  초·중·고 학생 및 학부모, 교원, 지역주민 등 400여명이 참여하는 ‘2019 주민과 함께하는 진로심쿵 축제 한마당’을 개최했다.

▲ 2019 주민과 함께하는 진로심쿵 축제 한마당를 마치고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이번 축제는 공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공주시, 주민자치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공주시 새마을회, 햇빛학교, 충남진로교육연구회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충남에서 보기 드물게 지방자치와 교육자치가 통합의 주체로 만나 공주교육 발전을 위해 연대하는 교육이해공동체적 화합의 장으로 추진됐다.

‘상생과 협력의 마을교육자치 한발 걸음마’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공유의 장(마을교육자치 배우기), 체험의 장(4차 산업혁명과 5G 디지털 체험, 6차 산업), 마을의 장(먹거리 코너, 로컬푸드마켓, 주민 공연), 만남의 장(검정고무신 이우영 만화가)으로 운영됐다.

특히, 체험의 장은 홀로그램, 가상현실, 증강현실, 자율주행, IoT(사물인터넷), 스마트시티 등 제4차 산업혁명과 5G시대의 디바이스를 한눈에 경험해 볼 수 있는 공간으로 직접 관찰하고 스스로 탐색해 보는 체험을 통해 미래 창의융합형 인재의 주인공을 꿈 꿀 수 있는 기회가 되었기에 현장에서 큰 호응이 있었다. 

그 외에도 현장에서 실시간 진로적성검사와 판독, 안내 상담과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검정고무신의 이우영 만화가와의 만남을 통해 체감성 높은 진로정보를 제공했다.

행사에 참석한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마을과 학교가 협력하여 양질의 교육 인프라를 적극 제공하고, 학교 밖 마을학교를 통해 아이를 키우는 역할과 책임을 교육이해공동체의 공동의 권한으로 확산되어 마을교육자치의 문화가 충실히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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