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옥룡동 평안요양센터 평안데이케어센터(대표 김명희)는 지난 5월 6일 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제 2회 명랑체육대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 지난 6일 공주대학교 문화체육관에서 열린 제2회 명랑체육대회 전경

이날 행사에는 평안센터 거주 어르신과 가족을 비롯해 박인규 (사)충남다문화가정협회장, 주진영 옥룡동주민센터 동장, 공주시 곰두리봉사회, 한국영상대학교 사회복지과 재학생 및 졸업생 봉사자 등 40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식전행사와 개회식에 이어 성화 봉송으로 시작된 명랑체육대회에서 참석자들은 릴레이 4종목 경기, 어르신이 가족에게 주는 감동 선물 전달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흥겹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즐거워 하시는 어르신들의 모습

김명희 원장은 “어버이 달과 겸하여 가족 추억 만들기 행사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명랑운동회를 열게 되었다”며,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되었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건강한 모습으로 뵙기를 바랄 뿐”이라고 말했다.

이준배 경로장애인과장은 “체육대회를 상상할 수 없는 거동불편 노인요양 영역에서 2회에 걸쳐 이러한 행사가 진행되는 것에 놀라움을 감출 수 없다”며, “앞으로 시에서도 공주시 노인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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