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박물관, 다채로운 8월 문화행사 마련

무더위가 계속되는 여름 국립공주박물관(관장 박진우)은 시원한 문화 바캉스를 마련했다.

8월 10일 오후 2시와 4시에는 8월 박물관 문화산책 ‘오페라 & 버블쇼’가 시원한 박물관 강당에서 열린다.

박물관 문화산책은 지역의 거리예술가들을 초청하여 진행되는 무료 공연으로, 누구든지 공연을 관람하며 즐길 수 있다.

공연 내용으로는 더위를 식히며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쾌한 오페라 공연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버블쇼 공연이다.

또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 행사로 8월 14일, 15일 오후 2시 국립공주박물관 강당에서 영화 귀향을 상영하며, 8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소녀상 그림에 스티커 붙이기 행사가 진행 될 예정이다.

그리고 8월 24일 오후 4시에는 박물관 음악회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의 음악회가 박물관 강당에서 탱고 & 왈츠 컨셉으로 펼쳐진다.

지휘자 윤승업과 바이올린 김사란, 바리톤 최병혁, 하모니카 이병란이 음악회를 준비했다.

프로그램 순서로는 바흐 / 브란덴부르크 협주곡 제 3번 G장조 – 1악장을 시작으로 총 8곡이 연주된다. 이 외에도 주말가족영화관이 8월 10일과 8월 24일을 제외한 주말 오후 2시에 박물관 강당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국립공주박물관은 “온 가족이 함께 시원한 국립공주박물관에서 문화 바캉스를 보내며, 전시 관람도 즐길 수 있는 8월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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