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의 플랫폼, 허브, 튜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박수현 전 국회의원이 UN-HABITAT 한국위원회 초대회장에 선임됐다.

박수현 전 국회의원은 8월 5일 페이스북을 통해 “생소하지만 책임감이 느껴지는 이 직함이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장 비서실장'에 이은 저의 새로운 직함”이라며 “UN-HABITAT는 국가위원회(National Committee)를 두지 않는데, 이번에 최초로 한국위원회를 설치하고  제가 초대회장의 중책을 맡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해비타트'하면 대개가 '아~ 집 지어 주는거죠?' 하고 묻습니다.그것은 지미 카터 前 미국대통령과 함께 한 봉사활동단체인데 귀한 일로 많이 알려졌기 때문이죠. UN-HABITAT는 '인간정주계획'이라고 불려지는 청년, 도시, 교육, 문화, 일자리 등의 문제를 다루는 UN의 정식기구 그것과는 다른 'UN의 산하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거, 교육, 문화, 도시, 청년, 일자리 등을 주로 다루기 때문에 문재인 정부의 국정과제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면서 “대한민국의 청년, 학생들이 스스로 희망을 만들어내는 플랫폼, 허브, 튜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표명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