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장애인 희망프로젝트 ‘꿈바라기’ 꿈을 향해 한 걸음

충청남도남부장애인복지관(관장 백낙흥)은 충남도내 여성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고충상담 및 욕구를 파악하고 문화여가활동․교육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역량강화와 사회참여기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2019년 여성장애인교육지원사업 ‘꿈바라기’를 진행하고 있다.

▲ 충남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 여성 장애인 10명이 정리수납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

보건복지부와 충청남도가 지원하는 여성장애인 희망프로젝트 ‘꿈바라기는’ 5개 시‧군별 협력기관을 연계하여 경제활동중심의 자격 취득반인 정리수납지도사, 기초문해교육의 책꾸러미교실, 건강관리의 노래교실, 문화여가활동의 플로리스트, 우드아트 등 여성장애인의 다양한 사회활동과 사회참여 및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4월부터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경제활동중심의 자격 취득반 ‘정리수납지도사’과정은 계룡분관에서 진행됐으며, 교육과정으로 4월부터 시작하여 총 10회기 동안 매주 월요일 진행됐다.

교육을 이수한 10명의 여성장애인이 자격증에 응시하여 전원 다 자격증을 취득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통해 자격증 취득이 최종목표가 아니라 본인 외에 가사 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변 여성 장애인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더 나아가 강사로 활동 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만들어 여성장애인의 자립에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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