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반포면은 지난 11월 9일 반포초등학교에서 제4회 반포면 주민자치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 반포면 주민자치 수강생들의 공연장면

이날 행사에는 이주성 면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작은 행동·큰 변화, 주민자치의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특히, 그 동안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주민자치회에 기여한 공로자에 대한 감사패 수여와 주민자치 수강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뽐내는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돼 행사의 흥을 한껏 돋웠다.

또한, 반포초등학교 및 학봉초등학교 학생들이 평소 갈고 닦은 흥겨운 무대와 서예와 염색공예, 도자기 등이 전시 판매돼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에게 정성스레 준비한 자장면을 대접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박미옥 반포면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민주도형 축제를 통해 지역민들과 함께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활성화와 지역주민 화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주성 반포면장은 “그동안 주민자치회 발전과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 오셨던 주민자치회 관계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참여와 소통을 통해 주민이 주인이 되는 든든한 반포면을 만드는데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