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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사범대학, 학교방문프로그램 운영
예비교사 현장 적응력 향상 위해 마련
2019년 12월 02일 (월) 09:52:56 선우현 기자 3777@kknews.co.kr

공주대학교 사범대학은 교육부 지원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현장중심의 교직실무 교육과정 개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교직부에서는 11월 29일 9개 ‘교직실무’ 강좌의 수강생 283명이 충남교육청 관내 18개 중학교를 방문하여 교장 및 교감, 교사, 학생들을 면담하는 학교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 학교방문프로그램 운영 장면

이미 지난 11월 22일에도 동일한 학생들이 18개의 중학교를 방문하여 면담을 진행했는데, 이번에 실시하는 두 번째 방문에서는 학교 유형을 달리하여 혁신학교를 방문했던 학생들은 일반학교를, 대규모 학교를 방문했던 학생들은 소규모 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금주 금요일에 실시되는 학교 현장방문은 올해 세 번째 방문으로, 1학기에는 11개 교직실무 강좌의 수강생 282명이 충남교육청 관내의 16개 중학교 및 3개 유치원을 방문한 바 있다.

예비교사들의 학교 방문은 2시간 일정으로 추진되는데, 학교에서는 기본적으로 ‘교장 및 교감 면담(30분)’과 ‘교사 면담(40분)’, ‘학생 면담(30분)’, ‘시설견학(20분)’ 등의 기회를 제공하되 학교 여건에 따라 세부 내용이나 시간을 조정하여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비교사들은 4주 간의 교육실습을 통해 학교 현장을 경험하게 되지만, 보통 자신이 졸업한 중학교 또는 고등학교로 나가는 경우가 많아 다양한 학교 유형을 경험하거나 이해하는데 부족함이 많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공주대학교 사범대학 교직부는 교직실무 교과목의 교수자들을 모두 현장 교원으로 위촉하고 있으며, 이들을 통해 학교 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과 정보들이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나, 대학 강의실에서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학교의 모습은 상당히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실제로 학교 현장은 다양한 변화 요구에 직면해 있으며, 이에 대응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들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다.

예를 들어, 농촌뿐만 아니라 대도시(구도심)에서도 소규모 학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통합운영학교’ 나 ‘공동교육과정 운영 학교’ 등 작은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도 추진되고 있다.

혁신학교를 지정·운영함으로써 학교 본연의 교육적 역할에 대해 고민하고 그것을 실천하고자 하는 노력들 또한 점차 확산되고 있다.

‘교직실무 교과목 학교 현장방문 프로그램’을 총괄하고 있는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김훈호 교수는 “예비교사들이 다양한 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교원 및 학생들과 면담을 실시함으로써, 학교 현장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예비교사로서 사전에 준비해야 할 사항들을 함께 논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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