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청(교육장 김상학)은 7월 20일~21일 2일간 공주정보고등학교 에서 일반직 공무원 212명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능력 진단을 실시했다.

이번 정보 활용능력 진단은 일반직 공무원의 정보화 역량을 강화하고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해 정보 활용능력 수준을 제고하기 위해 시행된 것이다.

이날 정보화기획 능력 등을 판단하는 이론과 실무능력을 판단할 수 있는 실기를 병행한 진단으로 4급 이상, 5급, 6급 이하로 구분하여 이론분야에서 국가 정보화 정책, 정보 상식 및 PC활용을, 실기분야에서 워드프로세서, 통계프로그램운용, 프리젠테이션, 인터넷 검색 등 새로운 온라인 진단 시스템 CBT(Computer Based Testing) 접속을 통해 정보 활용능력을 진단했다.

이명실 관리과장은 “급변하는 정보화 환경 적응과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새로운 인력개발방법 모색을 통한 정보화 역량 강화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참가대상자들은 “이번 진단은 정보화 역량 강화를 위하여 실무와 밀접한 정보 활용능력 분야에 초점을 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진단이었다” 고 이구동성으로 말했다.

한편, 공주교육청은 진단 실시 후 그 결과를 분석하여 대상별·역량별로 정의한 목표수준에 적합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오는 7월말부터 8월말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실사구시형 先 진단 後 맞춤 교육운영 체계 도입으로 교육의 실효성을 확보하여 공무원의 정보화능력이 향상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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