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덕암초등학교(교장 김현규)에서는 7월 20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5학년 교실에서 충효교실이 열리고 있다.

이번 충효교실은 학생들에게 우리 예절의 기본인 충효에 대한 교육을 통하여 우리의 전통 문화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학생들의 인성 교육을 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충효교실은 느슨해 질 수 있는 방학 동안 한자와 예절을 가르치며 학교에서 배울 수 없었던 덕목을 지역 할아버지 강사를 통해 공부하는 시간이 되었다. 또한 자라나는 어린 학생들에게 전통문화의 올바른 이해와 윤리 도덕의 소중한 정신을 일깨워 주는 기회가 됐다.

김현규 교장은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참여율이 높아 덕암 학생들이 대견하다” 며 “예절과 한자를 배우는 보람 있는 여름방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지역 할아버지 강사는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한자 사용과 경로효친 정신을 심어 주고자 참여하게 되었다”고 참여목적을 밝혔다.

이번 충효교실은 학생들이 충효교실을 통해 예를 아는 멋진 학생으로 거듭나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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