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청(교육장 김상학)은 7월 22일 교육청 대회의실에서 공주금학초를 비롯한 8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2009 초등학생 향토탐구 체험학습 사례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우리 고장의 역사와 문화 속에 담겨 있는 자랑스러운 충남의 얼을 심어 주고 향토를 아끼고 사랑하며 봉사하는 마음과 개척정신을 기르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가한 학생들은 분청사기에 대한 탐구, 태봉의 유래, 재래시장, 동학농민운동의 정신, 박동진 판소리 체험관, 왕흥초등학교의 폐교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1학기동안 관심과 열의로 관찰하여 탐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학생들이 이론 위주에서 벗어나 현장 체험중심의 실천적 탐구활동을 전개하여 심사위원들의 심금을 울렸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학교 울타리를 벗어나 학습자가 사회에 직접 참여하고 탐구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그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높이고, 새로운 방법을 탐색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창의적 사고와 태도를 갖고 실천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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