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덕암초등학교(교장 김현규)는 7월 2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서서히 변해 가는 태양의 모습을 셀로판지를 이용하여 확인했다.

이번 일식은 61년만의 개기 일식으로 지역별로 다르지만 일부 남부지방은 90%이상의 해를 가린다고 한다.

일식이란 달이 태양의 일부를 가리는 현상을 말하는데 달이 지구주위를 공전하고 지구가 태양의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에 생기는 현상으로 달 - 지구- 태양이 일직선으로 놓일 때 개기일식이 발생한다.

전교생은 셀로판지로 해의 모양을 관찰한 후 모래판에 원래의 해 모양과 바뀐 해의 모양을 그려 보며 아주 신기해했다.

김현규 교장은 “대자연의 변화 앞에 마냥 신기해하는 덕암골 학생들이 좀 더 자연현상에 관심을 갖고 노력하여 앞으로 우리 미래를 짊어질 역군이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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