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정안초등학교(교장 김창식) 남녀 배구부 학생들이 정혜2관에서 도민체전 및 충남학생체전을 대비한 경기력 향상을 위하여 방학을 잊은 채 맹훈련을 하고 있다.

오전 10시부터 힘찬 기합 소리와 함께 시작되는 배구부 학생은 구슬땀을 흘리면서 연습에 집중하는 열의가 아주 뜨겁다.

오전 연습이 끝나면 모든 학생들은 학교에서 제공하는 점심을 먹으면서 친구들과 함께 협동하고 질서와 규칙을 지키며 공동체 의식도 함께 배워나가고 있다.

오전에는 튼튼한 체력을 키워주는 배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는 학생들의 학력을 키워주기 위해 특별 보충지도가 이어진다.

이러한 끊임없는 사랑과 관심 속에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낸 배구부 학생들의 체력과 학력이 쑥쑥 커나가 더욱 막강한 정안초등학교 배구부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할 것으로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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