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4차 산업혁명은 내손에서 시작된다

공주마이스터고등학교(교장 전영배)는 3학년에 이어 지난 12월 30일 전기전자 분야 영마이스터인으로서의 기량을 한껏 발산하는 1,2학년 프로젝트 실습 작품 발표회를 교내 청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 프로젝트 실습 작품 발표회 장면

공주마이스터고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하여 각 학년마다 단계별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러한 프로젝트 수업은 단순한 작품 제작이 목적이 아니라 창업 또는 취업 시 실무능력을 향상시기 위한 것이다.

즉, 일반적인 교실수업을 지양하고 미래 산업의 선도적 일꾼으로 성장해나갈 영마이스터(Young-Meister)를 육성하기 위한 R&D 창업형 프로젝트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이다.

1학년 학생들은 LED를 이용하여 다양한 모양의 조명기구를 제작하여 발표하였고, 2학년 학생들은 마이크로프로세서를 주제로 Atmega16, 블루투스, 센서, 모터, LCD를 이용한 센서를 활용한 재난대비 로봇, 스마트 홈 등 다양한 작품들을 발표했다.

공주마이스터고 전영배 교장은 “우리학교 교육과정은 창의융합사고를 통한 제품생산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 과정을 경험하기 위해 프로젝트 실습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 홈을 제작한 2학년 하태윤 학생은 “조원들과 협심하여 주제를 설정하고, 우리 손으로 직접 작품을 제작하고 발표하는 과정을 통해 정말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주마이스터고는 전기전자 분야 명문 마이스터고로서 해마다 95%이상의 취업률을 자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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