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재향군인회(회장 오석범)에서는 10월 18일 이준원 공주시장 및 각급 기관 단체장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해 제 54주년 재향군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에 이어 유공회원에 대한 포상식과 회원자녀 및 소년소녀가장으로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지급 했다.
창설 이래 향군은 국가 안보가 위태로울 때 국난극복의 선봉에 나섰고, 재난재해시 구조지원 활동에 앞장섰으며, 주요 국가적 행사에 봉사와 선도의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창설 반세기가 지난 향군은 국민의 사랑을 받으며 국민속의 향군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왔다.
재향군인회 오석범 회장은 “전시작전 통제권 단독행사 추진을 유보하는 것이 국가안보에 도움이 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어떠한 외부의 침략과 내부의 위협도 물리치면서 반만년의 역사를 보존해 나가는데 선구자적 역할을 하자”고 21세기 새 시대의 선진 향군건설의 결의를 다졌다.
한편 유공회원 표창에서 대한민국재향군인회장(회장 박세직) 감사패가 박수근(충청남도 공주시합동새마을금고)이사장에게 전달되고 김승도(공주시 재향군인회)이사, 김업남(공주시재향군인회)이사, 임동영(정안면재향군인회)회장, 김유연(옥룡동재향군인회)회장이 각각 표창을 수상 했으며 정진석 국회의원 표창패는 송성환(공주시재향군인회)이사, 김형운(우성면재향군인회)회장, 박정기(신관동재향군인회)이사, 박덕수(장기면재향군인회)이사가 수상했다. 또,  이익하 공주경찰서장 감사장이 박영주(공주시재향군인회 공군부회장), 오연근(사곡면재향군인회장), 이희수(신관동재향군인회이사)씨에게 전달 됐고 오석범 공주시재향군인회장 표창패는 박광순(반포면재향군인회)회장, 성준경(공주시재향군인회향군청년단)이사, 박옥자(공주시재향군인여성회)이사, 임헌창(사곡면재향군인회)사무장에게 각각 수여 됐다.
또한 김면수(영명고 2년), 박세훈(공주중 1년), 이민주(유구중 2년), 김이슬(공주여중 2년), 서영아(장기중 1년), 김종민(이인중 2년)등 10명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장학금 20만원 씩이 각각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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