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마지막날인 12월 8일 정진석의원은 국민배우 강신성일 탄원서를 법무부 장관에게 제출했다.

강신성일 탄원서는 지난 11월부터 정진석의원이 본회의장과 의원회관을 다니며 국회의원 187인에게 직접 서명 받은 것이다. 탄원서에 서명한 국회의원에는 여야 5당 원내대표와 前現직 국회 부의장과 각당  공동대표 등 여·야의 구분이 없었다.

정진석의원은 16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에서 강 前의원과 함께 활동하면서 그가 한국 영화·예술계의 발전을 위해 성실하고 진지하게 의정활동에 임했던 점을 상기시키며, 강 前의원이 그동안 한국 영화·문화계의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깊이 참작하여 죄가 있더라도 그의 사회적 공헌과 올해 일흔인 고령의 나이를 감안해 가석방 등의 관용이 베풀어지기를 호소했다.

이어 정의원은“강신성일 前 의원의 조속한 출소를 위해 국회의원 187인의 간절한 뜻을 모아 간곡히 호소 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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