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인구 감소, 고령화에 따른 농번기 일손부족해소 기대

공주시 탄천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심승용, 부녀회장 전순희)는 영농 취약계층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 3월 24일 농작업지원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탄천면 농작업지원단 발대식장면

총 사업비 2천만 원이 투입되는 농작업지원단 운영사업은 농기계 작업 조건이 불리한 0.5ha 이하 소농가, 65세 이상 고령농, 여성농업인을 우선으로 농경지의 경운‧파종‧비닐피복 등 농기계 작업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달 탄천농협과 공기관 대행사업 협약을 체결했으며, 탄천면 새마을협의회를 농작업지원단으로 선정했다.

탄천면 새마을협의회에서는 총 사업비와 농가 적격여부를 거쳐 최종 98농가(9.4ha)를 선정했으며, 본격적인 영농철이 시작되는 4월 중순까지 농가가 요청하는 농기계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심승용 회장은 “농작업지원단 운영사업을 통해 면내 영농 취약계층 농업인의 일손부족이 상당부분 해소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이번 사업이 확대돼 더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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