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정명학교(교장 조충식)는 코로나19로 인하여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됨에 따라 가정에서 지내고 있는 학생들을 위하여 3월 25일, 정명학교 교사들이 제작한‘집에서 즐기는 재미있는 수업 놀이’학습 자료를 학생들 가정으로 발송했다.

▲ 초·중·고 학생용 가정 학습 자료

설레는 마음으로 새 학년을 준비했던 교사들은 각 과정별 특색에 맞춰 가정 학습지를 제작하고, 학생들의 흥미를 고려한 활동 자료를 함께 준비했다.

초등학교 교사들은 가정학습지와 함께 만들기 3종 세트, 가위, 풀, 색연필 등을 함께 담아 포장했으며, 중학교와 고등학교 교사들은 직접 제작한 학습지와 함께 아이클레이, 창의력 스티커, 만들기 도구 등을 함께 담아 우체국 택배로 발송했다.

가정학습지에는 코로나19 예방 행동 수칙과 함께 휴업일 동안 학생들이 가정에서도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공주정명학교 조충식 교장은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힘들어하는 요즈음, 교사들이 제작한 가정학습지와 학습 자료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에게 뜻 깊은 시간을 선물해주기를 바라며, 학교에서도 개학을 맞이하여 방역 및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가정에서도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여 하루 빨리 교직원과 학생들이 학교에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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