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이·통장 연합회 충청남도 지부(지부장 한송현)는 12월 4일 문예회관 대강당에서 리더쉽 함양을 위한 직무연찬 및 도지사와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1부 도청이전 추진상황 및 행정중심 복합도시 건설 추진상황에 대한 현안사항 설명으로 시작되어 2부 이완구 도지사의 인사 및 대화의 시간을 갖는 간담회 3부 부여에 위치한 백제역사문화관을 현장 견학하는 순서로 행사를 마쳤다.

이완구 도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이장님 통장님들이 얼마나 중요한 분들인지 안다”고 말하고 “충남도를 도지사가 어떻게 끌고 나가려 하느냐에 대한 설명과 건의 사항을 듣겠다” 말했다.

이어 이지사는 장항 산업단지 문제와 국회의원 할 때의 청양 장평 농지정리를 예로 들면서 일에 관한한 ‘강한충남’을 설명하고 “강한충남의 권익을 위하여 목소리를 내겠다. 역동적, 창의적, 적극적으로 일을 추진하며 절대 양보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한 충남 지역의 균형발전문제, 낙후지역에 대한 대책을 언급하고 경제정책, 경제에 올인 하겠다. 한미FTA문제, 복지의료 정책, 환경 생태계문제 등을 언급하며 도정의 방향을 설명했다.

한편 전국이·통장연합회 연수원 건물을 건립하는데 도와달라는 건의에 이 지사는 “이·통장협의체는 일반 사회단체와는 다른 공적 기능을 갖고 있다. 절차에 따라  의견을 모아서 신청하면, 공익적 공공적 역할을 감안해 납득 할 수 있도록 예산을 배정 하겠다”고 약속했다.

금산 인삼엑스포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게 해달라는 요구에 “전담공무원을 배치하여 이미 일을 시작했다” 답변하고 충남 화장장 문제, 이·통장 임기, 논산 양촌 경지정리문제, 경찰청 지구대문제 등의 건의에 “조율을 해서 건의해 달라”고 답했다.

이·통장들이 도지사와의 간담회가 짧은 것을 아쉬워하자 이완구 도지사는 “도지사실은 항상 열려 있다 서면을 통해서, 메일을 사용하여 건의사항이 있으면 하고, 사전 약속을 하고 직접 방문해 달라. 그러면 반드시 만나겠다”라고 답했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