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세상사람들’과 ‘소망공동체’가 함께하여 상왕동 아래왕촌에 있는 장애인 복지재단 소망공동체 소강당에서 12월 19일부터 이틀간 장애우와 시인이 함께하는 따뜻한 사람들의 문학캠프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안수환(시인. 연암대)교수의 장애우와 시인이 함께하는 문학캠프의 취지와 의의에 대한 주제강연과 노래하는 시인’의 노래가 이어졌고 장애우 정상용(지체장애1급, 소망공동체 원장), 정윤자(뇌병변장애2급), 유성희(지체장애1급), 김민식(근이양증), 안형근(지체장애1급), 김상규(지체장애1급) 등의 시낭송과 김상현, 이기와, 이명수 시인의 시 낭송과 ‘詩세상사람들’ 소속 시인들의 시낭송, ‘옥합문학회’ (회장 장명훈) 회원들의 작품들이 낭송됐다.

또한 홍성하(인천 찬양신학교 교수)목사의 색소폰 연주, ‘노래하는 장애인 봉사단’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띄워 촛불행진 등 장애우와 시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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