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하고 완벽한 시설운영으로 코로나19 확산 대비

공주시 탄천면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운영에 들어간 마을 경로당에 대한 자체점검 활동을 실시했다.

▲ 마을 경로당 점검 장면

탄천면은 관내 36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내외부 청소 봉사활동과 냉장고 등 기자재 정리 정돈을 비롯해 출입대장 작성 여부 등을 면밀히 살펴봤다.

또한, 마을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는 등 그 동안 시설폐쇄에 따른 어려움을 청취하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일용 탄천면 노인회 대표는 “그 동안 마을 경로당 운영이 중단돼 집안에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 날이 많았다”며, “이번 시설 개방에 맞춰 전 직원이 경로당에 나와 꼼꼼하게 점검해줘서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정홍숙 면장은 “마을 주민들이 모처럼 경로당에 모여 안부를 묻고 친목을 다지는 것을 보니 기쁘다”며,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주민들의 건강 챙기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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