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일~8월 11일까지 이미정갤러리서 전시

‘한길한국화협회’ 회원들은 공주를 기반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했지만 이제는 전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화가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38번째 회원들의 전시회가 이미정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한길한국화협회’전시회는 좀 더 창의적이고 좀 더 깊이 있는 한국화 작업을 위해 다양한 연구와 실험정신으로 도전하는 한국화가 26명의 작품 30여점이 전시됐다.

한지와 먹을 재료로 사용하는 전통한국화에 국한 하지 않고, 현대적 감성의 한국화 작업을 위해 연구하고 실험한 작품들도 전시되어 흥미롭다.

고령에도 전시회에 항상 함께하시는 이석구 고문님을 비롯한 회원들의 작품 전시회는 해가 갈수록 돈독한 정을 느끼며, 참여하는 작가들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

▲ 제38회 ‘한길한국화회展’ 전시회장 전경

이미정 관장은 “올해는 유난히도 어려운 주변 환경을 겪으며 마음이 가라앉고 위축되어가는 현실에 놓였지만 은은하고 그리움 가득한 먹 향기를 맡으며 한국화를 감상하며 스스로를 위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정갤러리 공주시 감영길 12-1 ☏041)85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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