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시민명예기자들이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소식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시민명예기자들은 면민 체육대회를 비롯 주민 경로잔치, 각종 단체의 활동사항, 미담소식, 여행에서 얻은 기행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식을 전하고 있으며, 특히 무보수 명예직이면서도 열정을 갖고 시정전반의 시책과 사업들을 시민들에게 올바로 알리는 홍보맨 역할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매월 1회 정례모임을 통해 상호간의 유대강화는 물론 활동사례에 대한 의견교환으로 시정소식 알리기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11월 15일 명예기자 간담회에서도 이들은 공주시의 수렵장 개설에 따른 주민 홍보사항과 겨울철 재난대비 주민행동요령, 산업 및 농공단지 조성현황 등을 숙지했다.

염명후(여, 탄천면) 시민명예기자는 “시민명예기자들은 자긍심을 갖고 공주시정 알리기에 앞장서는 한편, 주민들의 아름다운 소식을 지면을 통해 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활동소감을 피력했다.

한편, 공주시 시민명예기자는 지난 3월 16일 48명이 임명되었으며 생활현장에서 일어나는 아름답고 소중한 이야기를 글로 담아 ‘공주시정’지를 통해 13만 시민에게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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