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연보호공주시협의회(회장 박수현)는 4월 26일(토)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제민천 일원에서 ‘국토사랑대청소’ 활동을 펼쳤다.

협의회 회원 40여명은 금학동 공주교대 정문  부터 금성동 금강입구까지 약 1.2Km 구간에서 쓰레기와 각종 오염물질을 제거하였다. 이날 수거된 쓰레기는 공주시청 환경보호과에서 지원한 쓰레기 자루 40포대이며 1t 트럭 1대  분량이다.

박수현 협의회장은 “쓰레기가 확실히 줄어들고 있는 것을 느낀다. 그러나 쓰레기 내용을 보면 아직도 부피가 큰 생활쓰레기를 신고에 의해 처리하지 않고 몰래 투기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비양심적인 일부 행위만 줄일 수 있다면 제민천을 비롯한 소중한 우리  주변환경을 더 깨끗하고 아름답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문화시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지켜줄 것을 호소하였다.

(사)자연보호공주시협의회는 이런 쓰레기수거 활동을 매월 지속적으로 펼쳐갈 계획이며, 5월~6월 중에는 부레옥잠과 미나리 등의 식재를 이용한 수질정화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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