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재채기가 계속되고 맑은 콧물이 흐르거나 코가 막히는 증상이 나타난다. 초중고생의 30%, 성인의 10%정도가 크고 작은 코알레르기 증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증상이 심하면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해 콧물이나 코막힘을 줄일 수 있으나 졸리거나 입이 마르는 부작용이 있으므로 운전자 등은 주의해야 한다.

기관지 천식 알레르기성 천식은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기관지 점막을 자극해 기관지가 좁혀지는 과민반응 때문에 나타난다. 따라서 천식환자는 황사발생 시에 외출을 삼가야 한다. 병원에서는 소염제와 기관지 수축을 완화하는 기관지확장제를 처방한다.

알레르기성 결막염은 알레르기성 비염과 동시에 나타나는 결막염으로 특히 눈이 가렵고 눈물이 많이 나며 충혈 된다.

눈을 비비면 끈끈한 분비물이 나오고 증세가 심할 경우 흰자위가 부풀어 오르기도 한다.

2% 희석한 크로몰린 소디움을 눈에 넣어 예방할 수 있으며 혈관수축제와 항히스타민제 등으로 치료한다.

응급요법으로 눈을 차갑게 찜질하면 증세를 누그러뜨릴 수 있다.

 

【프로필】
▲충남 태안 안면도 출생
▲동아대학교, 중앙대학원 졸업
▲대구한의대학원에서 보건학 박사학위 이수
▲학술동아리 ‘건강샘’ 지도교수
▲저서로는 △건강보험 수가관리 △건강보험 실무 △원무관리 △병원경영분석 등 다수.
논문으로 △지역주민의 보건의료 행태에 따른 보건의료 서비스 체계 개선방안 등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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