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3회 백제문화제 공동 개최지역인 공주시가 백제문화제 개최 열기로 한층 달아오르고 있다.

백제문화제 개막을 10여일 앞둔 공주시내 곳곳에는 선전탑을 비롯 대·소형 현수막, 애드벌룬, 안내부스 등 형형색색의 홍보 아아치로 물결을 이루고 있다.

공주대교 사거리와 옥룡동 대교 앞, 금학 파출소 앞, 옥룡동 삼거리 등 4개 장소에는 백제문화제의 개막을 알리는 선전탑이, 옥룡육교 등 시내지역은 물론 차령터널 입구 등 주요 도로변, 관공서 벽면 등 33개 지역에는 백제문화제 개최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들이 설치돼 있다.

또, 공주시청 옥상을 비롯 금강둔치공원,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등 다중집합장소 48개 지역에도 백제문화제 축하 애드벌룬이 하늘을 수놓은 상태다.

이와 함께, 각종 사회단체 등의 이름으로 내걸린 수십개의 소형 현수막과 수백여 개에 달하는 백제문화제 홍보깃발이 제53회 백제 문화제가 한걸음 가까이 왔음을 느끼게 하고 있다.

공주시의 한 시민은 “공주시와 부여군이 공동으로 개최되는 이번 백제문화제가 규모성 있게 개최되는 만큼 거리마다 축제 분위기로 무르익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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