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 노멀(New normal)…….

New“뉴” 는 새로운 것을 뜻하며, Normal “노멀”의 뜻은 보통의, 평범한, 정상적인을 말한다.

즉, normal standard, 보통의 표준을 의미한다. 그래서 new와 normal의 합성어인   new normal “뉴 노멀”은 새로운 기준이나 표준이 보편화, normal화 되는 현상을 말한다.

시대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으로 뉴 노멀(New normal)은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새롭게 나타난 세계경제의 특징을 통칭하는 말로, 사회적으로 새로운 기준이나 표준이 보편화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로도 쓰인다. IT 버블이 붕괴된 2003년 이후 미국의 벤처투자가인 로저 맥나미(Roger McNamee)가 처음 사용하였다.

이 용어가 처음 나왔을 때에는 큰 주목을 받지 못하였으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를 거치면서 세계 최대 채권운용회사 핌코(PIMCO)의 최고경영자 모하마드 엘 에리언(Mohamed A. El-Erian)이 그의 저서 《새로운 부의 탄생 When Markets Collide》(2008)에서 저성장, 규제 강화, 소비 위축, 미국 시장의 영향력 감소 등을 위기 이후의 ‘뉴 노멀’ 현상으로 지목하면서 널리 알려졌다.

세계 경제가 저성장·저금리·저물가 등의 새로운 시대로 돌입했음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 '3저(低)시대'에는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할 것으로 보인다.

세계 각국은 새로운 대안 찾기에 몰두하기 시작했으며, 이러한 세계경제의 새로운 움직임으로 금융시장에서는 탐욕보다는 절제로, 고속 성장보다는 “지속가능한 성장”이 주 관심으로 떠올랐다.

또한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하여 그간 경제학이 가정해 온 합리적 인간, 경제의 효율성이 큰 도전을 받았으며, 위기의 원인이 인간의 탐욕, 정부의 지나친 시장 방임 등에 있다는 지적에 대한 대안으로 경제학에 심리학 등을 접목시킨 행동경제학이 새롭게 부상하였다.

한편 최근에는 사회 전반적으로 새로운 기준이나 표준이 보편화되는 현상을 이르는 말로도 쓰이며, 우리말로 ‘새 기준’, ‘새 일상’이라 한다.

새로운 기준이나 표준이 왜 필요할까? 사회전반의 큰 변화로 인해 이전의 생활방식과 행동양식으로 적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새로운 상황에 적응해나가기 위해서 필요하다는 것이다. 올해 Covid-19 사태로 가정에서부터 직장이나 사회 및 국가단위로 큰 변화가 일어났다.

실제 우리 일상생활에서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봄철에 마스크를 쓰고 생활했는데, 최근 비말감염이라는 코로나 사태 이후에는 이 무더위에도 꼭 착용하는 것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래서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오프라인 매장은 기피하게 되고, 비대면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를 선호하게 된 것이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경제적 기준인 ‘포스트 코로나(Post-Corona)’ 상황이 오면 우리의 삶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기준이나 표준의 뉴 노멀(New normal)이 필연적으로 도래한다고 보고 있다.

바이러스(virus)로 인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스포츠 등 많은 것이 바뀌고, 비대면(언텍트;Untact=un+contact) 마케팅과 사업이 발달되고 있으며, 이러한 새로운 변화에 맞추어 소비자의 행동 변화 트렌드에 맞는 사업과 아이템을 선점하는 것이 중요하다.

요즘 뉴 노멀이 자주 사용되는 이유는 코로나 이후의 코로나 이전의 시대로 돌아갈 수 없다고 보고 있기 때문에 세상이 많이 바뀔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예상한다. 그래서 새로운 표준이 생길 것이라는 것이다.

새로운 표준으로 바뀐 세상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 오히려 많은 사람들에게 또 하나의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지금까지 노력해 온 분들에게는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지금까지 기회를 못 잡은 분들에게는 새로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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