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백낙흥)은 10월 12일 ‘도자기 그릇 위에 수놓은 세라믹페인팅’이라는 주제로 2020년 주간보호시설 하반기 현장학습을 실시했다.

세라믹페인팅 체험활동 장면
세라믹페인팅 체험활동 장면

이번 현장학습은 코로나19-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관내 체험활동으로 대체해 실시하였으며, 전문도예강사를 초청하여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게 미술과 도예를 접목한 체험활동이 됐다.

체험활동은 초벌구이 그릇에 밑그림을 그리고 세라믹물감으로 채색을 하여 완성하였으며 활동소감으로 사용자 이모씨는 “하얀 도자기 위에 제가 색칠을 해서 알록달록해졌다”고 말했다.

코로나19-감염증 예방을 위하여 하반기 현장학습은 가림막 설치 및 마스크 착용으로 강사와 사용자간의 거리두기를 실천하여 안전하게 진행됐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가 지속되는 가운데 사용자들의 방역과 안전에 주의하며 다양한 체험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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