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트 코로나(Post Corona)…….

포스트 코로나는 포스트 Post와 코로나 Corona의 합성어이다.

코로나가 물러나고 난 뒤 바뀌어버린 새로운 미래, 시대를 말하는 것이 바로 포스트 코로나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하나가 세계를 또 다른 위기를 만들고 있다.

위기의 주범은 다름 아닌 코로나 팬데믹. 코로나 팬데믹(Corona Pandemic)으로 사람들의 사고방식이나 미래를 대비하는 태도 등이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

여기저기서 백신과 치료제를 개발한다 개발했다는 이야기들이 무성하지만 아직 확실한 치료제와 백신은 발명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 이 시점에 ‘코로나19 이후’는 어떤 의미를 가질까? 어쩌면 아무런 의미도 없을지 모른다. 하지만 우리 삶의 가장 기본적인 조건 가운데 하나인 장소와 공간에 대한 개념을 바꾸어 놓고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의 시작임을 알 수 있다.

코로나19가 ‘비대면(untact)’이라는 신조어를 유행시키고 있고, 앞으로 의료계의 원격진료, 제조업과 음식점 등의 마케팅, 금융권, 공연 문화계에서도 더 활발하게 도입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업과 고객 사이에서도 ‘비대면=언택트’ 방식은 더욱 확장될 것이며, 법적, 문화적 규범부터 교육과 경영, 행정, 정치 등 모든 분야에 연쇄적인 변화가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우리가 그동안 당연하게 여겨 왔던 삶의 스타일이 어느 순간 갑자기 모든 것이 급격하게 변하기 시작하는 극적인 순간을 뜻하는 ‘티핑포인트(Tipping Point)’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 푸줏간 이야기 ~

이수길이라는 나이 지긋한 백정이 장터에 푸줏간을 열었다. 양반 두 사람이 고기를 사러왔는데 그 중 한사람은 반말로 주문을 하였다

"애 수길아 고기 한 근다오."

"그러지요."

이수길은 솜씨 좋게 칼로 고기를 베어 주었다. 함께 온 양반은 상대가 비록 천한 신분이기는 하나 나이든 사람에게 말을 함부로 하기가 거북했는지

"이 서방 여기 고기 한 근 주시게."

"예 고맙습니다."

기분 좋게 대답한 그는 선뜻 고기를 잘라주는데 처음에 산 양반이 보니 자기가 산 고기보다 갑절은 많아 보였다.

그 양반은 화가 나서 소리쳤다.

"이놈아 같은 한 근인데 어째서 이사람 것은 내 것보다 많으냐?"

그러자 이수길은 대답했다

"손님 것은 수길이가 자른 것이고 이 어른 것은 이 서방이 잘랐으니까요."
 
▷ 신세대 속담!

1. 버스 지나가 면 택시를 타라. 
2. 젊어서 고생 늙어서 신경통이 된다.
3. 예술은 지루하고 인생은 아쉽다.
4. 호랑이한테 물려가도 죽지만 않으면 산다.
5. 윗물이 맑으면 세수하기 좋다.
6. 고생 끝에 병이 든다.
7. 아는 길은 곧장 가라
8. 못 올라갈 나무는 사다리 놓고 오르라
9. 서당개 삼년이면 보양탕감이다.
10. 길고 짧은 것은 대봐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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