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상황 맞춤형 축제 선봬…공식 포스터도 공개

제67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충청남도 공주시와 부여군 일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축제’로 개최된다.

(재)백제문화제재단은 ‘2021 대백제전의 2년 연기’의 후속조치로 이사회를 개최하여 이같이 결정하고, 축제의 규모는 예년 수준대비 축소하여 운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67회 백제문화제는 기존 주제(열린 문화, 강한 백제) 및 부제(‘공주-갱위강국, 웅진’ 및 ‘부여-백제문화의 꽃, 사비’)를 그대로 사용하되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기존 계획한 프로그램의 변형 및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해 차별화된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 백제문화제재단은 제67회 백제문화제의 공식 포스터도 공개했다.

제67회 백제문화제 포스터는 2021 대백제전 포스터 디자인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나성호 작가가 제67회 백제문화제에 부합하도록 제목 및 디자인 일부를 수정했다.

백제문화제재단 관계자는 “제67회 백제문화제는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부합하는 오프라인 행사와 전세계인의 참여가 가능한 온라인 행사의 병행을 통해 고대 동아시아의 문화강국 백제와 함께 하는 새로운 감동의 축제로 개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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