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영길, 젊음의 거리’ 전시회가 7월 8일부터 27일까지 이미정갤러리에서 개최되고 있다.

감영길에서 개최되는 콘텐츠가 있는 전시회에 화가로서 참여하거나 전시회를 감상하기 위해 젊은이들이 유입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감영길, 젊음의 거리’ 전시회를 개최했다.

공주의 컨텐츠가 있는 상품을 개발하기 위해서 화가, 도예가, 목공예가, 페브릭아티스트, 청년 작가들 등 15명이 ‘감영길, 젊음의 거리’ 전시회에 참여했다.

우선 첫 번째로 ‘충청 감영길’을 콘텐츠로 문화 상품과 로고를 제작했다. 충청 감영에 관찰사가 있었다면 자동차가 대신 말[馬]을 탔을 것이라는 생각에서 ‘관찰사의 말(馬)’을 다양한 장르로 디자인하고 제작했다.

이 말(馬)들은 효자, 효부가 있는 마을로 관찰사를 안전하고 정확하게 데려가기도 하고, 착한 사람이 있는 또 다른 마을로 찾아가는 지금의 네비게이션과 같은 존재였다고도 할 수 있다.

고을고을 천천히 다니면서 사람들과 소통하고 민정을 살피기 위해서는 건강하고 민첩한 말(馬)’의 역할이 중요했을 것이다.

따스한 마음으로 지혜롭게 민정을 살폈을 관찰사와 함께했던 말[馬]을 생각하며 전시회를 감상한다면 행복한 기운을 느끼게 될 것이다.

이미정갤러리 공주시 감영길 12-1 041)854-5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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