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9일 공주문예회관서 ‘여인의 향기’ 공연

공주문예회관의 ‘문화가 있는 날 음악 + α’ 7월 공연인 피아노 트리오와 프로댄서가 함께하는 ‘여인의 향기’가 7월 29일 오후 7시30분 공주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전석 초대로 열린다.

앞서 3월 공주문화재단은 ‘음악 + α’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를 지원받아 ‘동요, 클래식이 되다!’, ‘낭독음악회 - 귀로듣는 셰익스피어’ 공연을 선보인 바 있다.

이번 공연은 탱고의 아버지 피아졸라의 탄생 100주년을 맞아 레젤트리오와 앙헬탱고의 콜라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탱고 음악을 만나보는 ‘여인의 향기’로 탱고의 열정을 느껴보는 공연이 될 것이다.

‘여인의 향기’ 공연에는 2인으로 구성 된 댄스팀 ‘앙헬탱고’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레젤트리오’가 출연하며, 팀 이름인 ‘레젤’은 라틴어 ‘regelo’으로 ‘온기를 되찾다. 녹이다’는 뜻을 가져 음악을 통해 청중들의 마음을 녹이며, 교감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피아졸라의 ‘리베르 탱고’ , ‘천사의 죽음’ , ‘사계 中 겨울, 봄’ , ‘오블리비언’ , ‘그랜드 탱고’ 등 자신만의 새로운 탱고 스타일을 만들며 독창적인 아르헨티나 탱고의 시대를 열었던 아스토르 피아졸라의 음악들로 무대를 장식한다.

이 공연은 정부의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객석을 축소하여 좌석 간 거리를 띄워 운영한다. 공연 당일에도 발열 체크와 마스크 착용, 전자출입명부(QR코드) 입력 후 입장하는 등 방역에 철저를 기할 예정이다.

공연은 70분 예정으로 전석 초대 무료공연으로 진행되며, 공주문예회관 홈페이지(www.gongju.go.kr/acc/)에서 예매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능하며 관람권 예매를 1인 4매로 제한한다. 공연문의는 공주문예회관 공연기획팀(☏041-852-0858)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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