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4일~10일까지 이미정갤러리서 전시

제39회 한길한국화展이 공주 최초 갤러리인 이미정 갤러리에서 8월 4일부터 8월 10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한길한국화展 전시장 전경
한길한국화展 전시장 전경

한길한국화展은 공주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한국화를 공부한 한국화가 23명의 작품 전시회이다.

한길한국화展은 동양 사상을 바탕으로한 한국회화의 전통을 이어온 작품 전시회라고 할 수 있으며, 산수화부터 현대 채색화까지 한국화의 맥을 엿볼 수 있는 전시회이다.

화가들은 마음속에 내재 된 기억을 표현하고 재현하며 작품을 제작하다 보면 어느새 자연과 동화된 자신을 느끼게 된다고 한다.

그림을 그리면서 자연과 하나가 되어 우주 만물에 의한 생명의 순환을 알고, 색과 먹[墨]에 의한 아름다움에서 마음의 정화를 이루게 되니, 우리의 선조들이 그림을 인격 수양의 도구로 여기며 즐겼다는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코로나19 확산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무거운 환경을 한국화를 감상하며 먹[墨]향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란다.

이미정갤러리 공주시 감영길 12-1 041)854-5345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