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지난 10월 14일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에서 세계유산 보존관리를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인성환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장은 이날 김정섭 시장을 만나 공주는 공산성과 공주 무령왕릉과 왕릉원, 마곡사 등을 보유한 명실상부 세계유산도시로 문화재 관리에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성금을 세계유산 보호 활동 취지에 맞게 소화기를 구입해 세 곳에 비치할 계획이다.

김정접 시장은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의 보존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시는 앞으로 세계유산을 관리, 보존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세계유산도시 공주로써 세계유산의 가치를 알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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