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우성면은 지난 10월 28일 공주 금강축산(대표 송일환)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72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주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우)가 오동기 우성면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공주 금강축산 송일환 대표(우)가 오동기 우성면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송일환 금강축산 대표는 이날 오동기 면장을 만나 지난해에 이어 관내 저소득층 3가구에 매월 가구당 20만 원의 후원금을 1년 동안 전달하기로 했다.

이번에 기탁된 후원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상가구 계좌로 직접 입금될 예정이다.

금강축산은 후원금 기탁 외에도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한돈 875kg을 공주시에 기탁하는 등 매년 관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송일환 대표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그 어느 때보다 저소득층의 어려움이 크다”며, “매월 정기적인 후원금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오동기 우성면장은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주위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뜻깊은 후원금이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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