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사)대한어머니회 공주시지회(회장 강임금)를 중심으로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밑반찬을 지원했다고 11월 8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대한어머니회 공주시지회 회원 30여 명은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관내 소외계층 8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왕성한 활동을 펼쳐온 우수 자원봉사자로 대한어머니회 공주시지회 소속 김영애, 진희순 씨가 공주시장상을, 전옥희 씨가 공주시의회 의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강임금 공주시지회장은 “회원들이 코로나19로 생활이 더욱 힘겨운 소외계층을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밑반찬을 만들었다”며,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드린다”고 밝혔다.

손애경 여성가족과장은 “작은 실천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큰 행복을 나누는 대한어머니회공주시지회 회원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 생활고로 힘든 가정에 정성이 가득한 반찬을 지원함으로써 주변 이웃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금강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