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금학동은 지난 11월 22일 공주동암교회(목사 박형선)에서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960㎏(2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주동암교회는 해마다 교인들이 추수감사절에 백미를 모아 주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금학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하는 등 몸소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박형선 목사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지만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생각하면서 십시일반 정성을 모았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영 동장은 “해마다 정성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시는 목사님과 교인들께 감사드리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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