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관악단 희망울림 ‘제16회 정기연주회’ 개최

충남관악단 희망울림(단장 오세운)은 오는 12월 3일 오후 3시 공주대학교 백제교육문화관 컨벤션홀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충남관악단 희망울림은 관악기와 타악기로 구성되어 있는 장애인 중심의 관악단으로 2005년에 창단한 장애인 음악예술단체이다. 

코로나19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지역 내 초청연주, 행복나눔음악회,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축하연주 등으로 세상과 끊임없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올해는 특별무대로 희망울림 내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장애인 부부단원의 듀엣공연을 선보이고 지역 내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테너 권순찬과 소프라노 임찬양의 기획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복지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최선을 다해 자신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희망울림을 통해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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