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1월 27일~28일까지 온누리해외봉사단(단장 이은국)과 함께 관내 소외계층을 지원을 위한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김장재료는 공주시자원봉사센터와 온누리해외봉사단이 함께 운영하고 있는 ‘도
란도란 나눔텃밭’에서 직접 재배한 배추, 무, 고추, 쪽파 등을 사용했으며, 이날 담근 김장김치 1,000kg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소외계층 100가구(가구당 10kg)의 각 가정에 전달됐다.

(사)공주시자원봉사센터 박명순 센터장은 “이웃과 함께하는 나눔의 실천하고 있는 봉사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많은 분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온누리해외봉사단 이은국 단장은 “직접 재배한 배추로 담근 김장이 소외된 이웃들의 밥상을 따뜻하게 채울 수 있다는 생각에 회원들 모두 힘들어도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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