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1월 31일 출향 인사들이 관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사랑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출향 인사인 이보형, 이복남 (재)상철문화복지재단 이사는 이날 중학동을 방문해 민족 최대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 싶다며 500만 원을 쾌척했다. 

이들은 “코로나19 등으로 더욱 힘겨운 생활을 해나가고 있는 고향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위기를 슬기롭게 헤쳐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홍남 중학동장은 “고향 중학동의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이보형, 이복남 이사의 온정과 애향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성금은 관내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을 위해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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