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과 생활용품 등으로 제작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이사장 오서진)는 2월 14일 공주시청을 찾아 삼베원단 400상자(4천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 오서진 이사장은 이날 김정섭 시장에게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삼베원단 400상자를 전달했다. 

시는 전달받은 삼베원단을 관내 여성단체협의회(대표 남성애)와 사)행복도량(대표 노휴스님)에 각각 200상자씩 전달할 예정이다. 

전달받은 법인 및 단체에서는 자원봉사센터 및 12개 여성단체 등과 협력해 이불, 생활용품 등을 제작해 관내 저소득층 및 독거어르신에게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나누어준 (사)대한민국가족지킴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다양한 일상생활용품 등으로 제작해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사)대한민국가족지킴이는 지난해에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스크 3만 2000장을 공주시에 기탁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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