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기 헌금 400여만 원 기탁, 이웃에 선한 영향력 끼쳐

공주시 중학동은 지난 4월 28일 공주중앙장로교회에서 원도심 취약계층의 생활 개선을 위한 지원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공주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김진영) 관계자들은 이날 중학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난 부활절기에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이웃사랑 헌금 중 400여만 원을 취약계층 화장실 환경 개선에 써달라며 전달했다. 

중학동은 관내 홀몸 어르신 및 1인 청장년 가구 등 20여 가구를 대상으로 5월 중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홍남 동장은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시는 중앙 장로교회 성도님들께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되어 삶의 질을 높여 드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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