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캉스 이야기…….

「바캉스」란「프랑스」말(語)로 vacance 즉, 휴가라는 의미이다. 처음에는 귀(耳)에 낯설기만 하던 이 외래어가 세월이 흐르고 생활관이 바뀜에 따라 서민층에게도 친근한 말이 되었다. 

「바캉스」는 일부 부유층이나 특권층에서만 누리는 것으로 알았지만, 요즈음은 회사가 근로기준법에 따른 유급휴가를 주고 있어「샐러리맨」들의 유일한 희망이 되어 피서객은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매우 증가할 것이다.

그러나 과거의 피서지의 무질서와 바가지요금, 과소비 등이 아직도 사회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한 번 더 생각을 해보면 좋을 것이다. 

여름 휴가(休暇)와 피서(避暑)는 다르다. 휴가는 근대 시민의 체험이고, 피서는 중세 귀족(貴族)의 행위였다.

황제(皇帝)나 귀족은 강변이나 숲속에 별장을 두고 몇 주 동안 머물면서 더위를 피했다고 하지만, 이들은 노동과 상관없으므로 유희(遊戲)에 불과했다. 휴가는 노동(勞動)에서 나온 것이다.

프랑스어 휴가(vacance)의 어근 vac-은 라틴어로 ‘비우다, 자유로워지다’를 뜻하며, 일을 비우고 자유를 얻는 것이 진정한 휴가이므로 그 본질을 잘 드러내고 있다.

▷ 백수 등급~ 
- 1등급: 명함도 있다.
- 2등급: 할 일도 많다.
- 3등급: 약속이 있다.
- 4등급: 시간만 많다.

▷ 칭찬합시다!
- 칭찬할 일이 생겼을 때 즉시 칭찬하라.
- 잘한 점을 구체적으로 칭찬하라.
- 공개적으로 칭찬하라.
- 결과보다는 과정을 칭찬하라.
- 사랑하는 사람을 대하듯이 칭찬하라.
- 진실한 마음으로 칭찬하라.
- 긍정적인 눈으로 보면 칭찬할이 더 보인다.
- 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더욱 격려하라.
- 일이 잘못되었을 땐 관심을 다른 방향으로 유도하라.
- 가끔씩 자기 자신을 칭찬하라.

▷ 난센스 퀴즈?
1. 유부녀만 좋아하는 사람은? 답:→ 산부인과 의사
2. 가장 급한 사람은? 답:→ 조루증 환자
3. 가장 무서운 상사는? 답:→ 불상사
4. 서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영화는? 답:→ 부귀영화
5. 가장 어렵게 지은 절은? 답:→ 유여곡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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