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는 10월 4일 ‘더 좋은 미래 공주’ 연구모임(대표의원 임달희) 주관으로 ‘청년공주! 시니어-청년이 함께하는 가치있는 동행 연구’ 착수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청년공주! 시니어-청년이 함께하는 가치있는 동행 연구’ 착수 연구 보고회 장면
‘청년공주! 시니어-청년이 함께하는 가치있는 동행 연구’ 착수 연구 보고회 장면

보고회에서 발표자인 최부헌 호원대학교 교수는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시니어 세대와 청년세대가 상생할 수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며 어떤 컨텐츠를 만들 수 있을지 논리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공주시 청년과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심층 면접을 진행하는 등 심도 깊은 연구를 수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의원연구단체 참여의원들은 향후 연구용역의 방향을 설정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대표자인 임달희 의원은 “공주문화원의 경우 시니어 프로그램이 잘 편성되어 있고, 최근에는 청년센터가 개소해 연구에 필요한 심층 면접 시 참고할 수 있을 것”이라 설명하며 “공주시의회에서 보유하고 있는 연구에 필요한 정보는 적극적으로 지원해 성공적인 연구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센터, 청년공유공간 등 청년들을 위한 기관들이 많이 만들어졌지만 프로그램을 충실하고 내실있게 만들어나갈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제시했다.

연구모임의 참여의원인 강현철 의원은 “도심 지역의 문화예술 뿐 아니라 읍, 면 지역 문화예술 전문가의 경우 굉장히 수준 높은 시니어 전문가가 많으므로 이들의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청년공주! 시니어-청년이 함께하는 가치있는 동행 연구’는 오는 11월 중순 최종보고를 거쳐 11월 말에 최종보고서를 제출받아 연구용역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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