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회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서

조옥순 공주문화관광해설사가 2022년 제1회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대상을 수상한 조옥순 해설사(우측)
대상을 수상한 조옥순 해설사(우측)

지난 11월 7일부터 8일까지 경북 안동 한국국학진흥원에서 개최된 2022년 제1회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서 충남대표로 나선 조옥순 공주문화관광해설사가 영예의 1등을 수상,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을 받았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고 한국문화관광해설사중앙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이후 열린 대회로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 속에 치러졌다.

전국 16개 지역 3300명의 문화관광해설사가 각 지역에서 대회를 거처 선출된 16명의 대표들이 겨룬 대회에서 출신 지역의 명예와 자존심을 걸고 진행된 대회로 참가자들은 주어진 10분 동안 지역의 역사와 대표적인 관광지를 소개하면서 해설하는 행사이다.

대상을 수상한 충남대표 조옥순 공주문화관광해설사는 백제의상을 입고 출전, 관중들의 시선을 받으면서 “백제 무령왕릉 묘지석 이야기” 제목으로 나서 관중들을 백제 무령왕릉으로 인도하는 현장감있는 해설과 친근감있는 소개로 심사위원과 관중들에게 큰 공감을 받아냈다.

한국관광공사 문화관광업무를 맡고있는 김인경 과장은 “이 대회를 참석 후 전국 일주를 한 기분이며 전국에서 수고하시는 해설사님들의 노고와 중요성을 인식하고 더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문화문화관광해설사회 유순덕 회장은 “이번 2022년 제1회 전국문화관광해설사 스토리텔링대회에서 대상을 충남에서 받은 것을 큰 영광으로 알고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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