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오영환)는 11월 전국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11월 4일 공주 산성시장 일대에서 소방공무원, 시관계자, 의용소방대원, 경찰, 시장연합회 등 50여명이 참여하여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불조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소방차 등 차량 5대가 산성시장을 통과함으로써 상인과 시민들에게 소방출동로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며 소방시설 주변 및 황색선 밖으로 물건진열 금지를 계도하고 전단지와 리후렛을 통하여 겨울철 화재예방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산성시장 비가림시설 개폐 작동방법 현장실습 및 점포내 상인들에 대한 소화기 사용방법을 교육했다.

 공주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시장 내 화기취급이 많아 상인은 물론 시민들의 화재예방의식을 고취시키기 위해 캠페인을 실시하는 것”이며 “산성시장은 화재 시 연소 확대의 우려가 크므로 한순간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