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12월 9일 대전개인택시조합 공주시향우회(회장 박병문)에서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박병문 회장은 “경기 침체로 택시 영업이 어려운 시기이지만 고향의 인재와 어려운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하여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리며, 전달받은 장학금은 지역의 학생들이 미래 인재로 성장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개인택시조합 공주시향우회는 차량에 공주시 홍보용 스티커를 부착하고 전국을 누비며 공주시를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하고 있으며 광고 수익금 일부를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하는 등 고향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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